부동산
대우건설, 동남아 환경사업 진출 교두보
입력 2017-08-31 17:50  | 수정 2017-08-31 22:46
대우건설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은 태국 수도권 상수도사업청(MWA)과 8월 29일 태국 방콕 MWA 청사에서 상수도분야 기술교류 및 업무공조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국가 연구과제인 '글로벌탑환경기술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에코스마트상수도시스템개발사업단이 단위사업을 주관하고, 대우건설은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태국 수도권의 상수도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MWA와의 이번 MOU로 각 기관은 전문인력 인적 네트워크 구성, 기술교류 워크숍 등을 통해 상수도 시스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태국의 MWA는 수도권에서 4개의 정수장을 운영해 하루 500만~550만t을 생산해 약 1000만명의 시민들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