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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평창올림픽, UN 총회에서 직접 홍보”
입력 2017-08-31 16:53 
문재인 대통령이 ‘2017 정부 업무보고’를 받으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문재인(64)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를 직접 세계에 알린다.
청와대는 30일 ‘2017 정부 업무보고 6일차 브리핑을 통하여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성공은 전 국가적 과제입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음을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9월 12일 개막하는 제72차 국제연합(UN) 총회에서 참석하기로 한 것도 평창올림픽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라면서 문체부를 비롯한 정부와 조직위 그리고 강원도가 합심하여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토마스 바흐(64·독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7월 3일 접견한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조직위원회가 성공적인 동계 올림픽을 개최할 것이라 ​​확신한다”라면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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