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그룹, 쉐이크쉑 5호점 `고양점` 개점
입력 2017-08-31 16:18 
[사진 제공 = 쉐이크쉑]

SPC그룹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쉐이크쉑(Shake Shack)의 국내 다섯 번째 매장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쉐이크쉑 고양점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 스트리트(Gourmet street)에 515㎡, 180여석 규모로 자리했다. 쉑버거, 쉑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 메뉴 외 바닐라 커스터드에 딸기잼과 슈가콘, 스프링클 슈가를 더한 '고양 블라썸'을 고양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SPC그룹은 스트리트 의류 브랜드인 스테레오 바이널즈(Stereo Vinyls)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허재영 작가와 협업해 쉐이크쉑을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도 공개했다. 세계 곳곳에 위치한 쉐이크쉑 매장에 줄을 선 고객의 모습을 매장 벽면에 일러스트로 표현했고, 주요 메뉴를 소재로 디자인 한 티셔츠와 모자 등을 판매한다.
또 개점을 기념해 방문객 선착순 2000명에게 쉐이크쉑 로고를 더한 선글라스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더 많은 소비자가 쉐이크쉑을 경험하게 할 계획"이라며 "사전주문예약 서비스인 해피오더를 확대해 편의도 강화할 것"라고 말했다.
쉐이크쉑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영국, 일본, UAE 등 세계 주요 13개국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는 SPC그룹이 독점운영 계약을 맺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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