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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송선미, `복단지` 다음주 촬영 합류"
입력 2017-08-31 15: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부군상을 치른 배우 송선미(43)가 다음주 MBC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촬영에 합류한다.
MBC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선미가 다음주 중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분이 모두 방영된 '돌아온 복단지'는 이날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결방한다. 촬영 시기는 MBC 총파업 시기와 맞물리지만, '돌아온 복단지' 촬영은 재개될 전망이다.
송선미의 남편 고모(45)씨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A(28)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범행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에 대해 송선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송선미 부군의 가슴 아픈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게 추측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외할아버지의 유산 상속 분쟁과 관련해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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