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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피플` 박진영, 유연석 여장 사진에 "걸그룹 센터감"
입력 2017-08-31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SBS '파티피플‘이 '뮤지컬의 밤' 특집이 전파를 탄다.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파티피플'에서는 '뮤지컬의 밤'을 맞이해 최근 뮤지컬 ‘헤드윅으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 유연석, 오만석, 뮤지컬 1세대 배우 박해미가 출연한다.
지난 2005년 초대 뮤지컬 '헤드윅'으로 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인기스타상을 거머쥔 오만석과 이번에 새로 하이힐을 신게 된 유연석이 '파티피플'에 초대돼 박진영과 만났다.
콘셉트 포스터만으로도 역대 헤드윅 중 가장 아름다운 헤드윅으로 꼽히고 있는 유연석의 여장 사진을 본 박진영은 "이 정도 미모면 걸그룹 센터감”이라고 극찬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청순한 장발의 유연석과는 달리 세련된 숏커트로 농염한 원숙미를 더한 오만석은 "나는 청국장 같은 헤드윅"이라고 말하며 유연석과 자신을 비교했다. 선이 굵은 남성미를 가지고 있는 오만석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습을 본 박진영은 "나도 헤드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작진들에게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오만석은 박진영과 알몸으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당시를 돌아보던 오만석은 "박진영의 몸이 너무 좋았다"며 제 몸은 그냥 몸뚱아리더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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