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X한예슬, 설렘 가득 `남사친여사친`
입력 2017-08-31 14:37 
'20세기 소년소녀' 티저 한예슬-김지석. 사진l 네이버TV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20세기 소년소녀'한예슬 김지석의 설렘 가득 티저가 공개됐다.
‘왕은 사랑한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25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의 티저영상이 31일 공개됐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한예슬과 김지석이 오랜 우정을 나눈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역을 맡았다.
공개된 티저는 약 1분 분량이며, 한예슬과 김지석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진진(한예슬 분)이 지원(김지석 분)의 어깨에 기대 잠든 모습과 한밤의 놀이터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묻어나는 달달함이 보는 이들에게도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김지석, 한예슬과 이들의 아역을 맡은 김인성, 강미나의 모습이 차례로 담기며, 어린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보여져 궁금증을 더한다.
2012년 '로맨스가 필요해2'에서 로코킹 면모를 과시한 김지석의 로코 연기가 다시 한번 기대를 모은다. 티저 속 훈훈한 미소와 한예슬을 향한 다정한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드라마 ‘가화만사성,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으로 우리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이동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