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이주열 "가계부채 심각…완화정책 금융불균형 심화시킬 수도"
입력 2017-08-31 13:43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가계부채 상황이 총량면에서 보면 매우 높은 수준에 와있다"면서 "통화정책 완화정책을 장기간 지속하게 되면 금융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14개월째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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