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라이나생명, 입원비 일시 지급하는 건강보험 출시
입력 2017-08-31 10:54 
[사진제공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은 내달 1일 만성질환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입원비를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무)간편한4080건강보험(갱신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중환자실 입원을 포함해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입원 시 연 1회 최대 200만원(주계약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까지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병원에 2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상급종합병원에] 2일 이상 입원 시 80만원을 지급하며 중환자실 1일 이상 입원 시 20만원,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1일 이상 입원 시 80만원을 각각 연간 1회에 한해 지급한다. 다만 가입 후 1년 이내에는 50%만 지급하고 재해로 인한 입원은 감액 대상이 아니다.
해당 보험은 실손보험을 비롯한 일반적인 입원비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시니어 또는 보험소외계층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라이나생명은 설명했다.
아울러 특약 가입을 통해 꼭 필요한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THE간편한실버특정수술보장특약'은 관절염은 물론 5대 특정질병(폐렴·천식·녹내장·간질환·신부전) 수술 시 각각 50만원씩 반복 지급하며, 'THE간편한응급실내원특약'을 통해 응급환자로 응급실 내원 진료 시 1회 당 최대 4만원을 횟수 제한 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뇌경색이 포함된 뇌졸중 진단금을 최대 500만원(최초 1회)까지 보장한다.
보험가입이 어려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0세부터 80세까지로 10년 만기 갱신을 통해 최대 9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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