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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안내서` 박나래, 그래미상 후보 프로듀서와 만난다
입력 2017-08-31 10: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추석 연휴에 처음 방송되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내 방 안내서(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의 두 번째 촬영 주인공으로 공개됐다.
31일 제작진에 따르면 박나래는 미국 LA에서 진행되는 ‘내 방 안내서 촬영을 위해 전날 출국했다.
박나래와 방을 바꾸는 주인공은 힙합신에서 유명한 투어링 디제이 살람 렉(Salam Wreck)과 미국 웨스트 코스트 힙합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스쿱 데빌(Scoop Deviile)이다.
살람과 스쿱은 켄드릭 라마, 스눕독, 피프티센트 등과 함께 작업하고 공연하는 파트너이다. 스쿱은 2014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랩 앨범(Best Rap Album)과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두 부문의 수상 후보로 오른 바 있는 음반 제작자다. 박나래는 살람과 스쿱이 직접 기획한 일정을 통해 LA에서의 특별한 일상을 체험할 예정이다.

여행은 비행기 타러 가는 거 아니잖아요? 썸 타러 가는 거 아닌가요?”라는 말을 남기고 출국한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LA에 가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며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톱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혹은 집)을 바꾸어 5일 동안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추석 연휴 중 첫 회가 방송되며 이후 5회 편성돼 총 6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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