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서원 "당진공장 매각대금 납입 완료"
입력 2017-08-31 09:55 

동합금 제조·판매 전문기업 서원은 지난 7월 새한공업에 매각한 당진시 소재 공장에 대한 매각 잔금이 납입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총 매각금액은 107억5000만원이다.
서원은 청주공장에 이어 당진공장까지 매각을 마무리해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원 관계자는 "청주공장, 당진공장 매각으로 총 179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해 연말까지 100% 초반의 부채비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금융비용 감소와 운영자금 축소로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은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연이은 공장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건실한 재무구조 형성에 사용해 수익성 증대를 이루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수익성 위주의 사업다각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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