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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소희정, 총각김치 세수? “그렇게 화끈거릴 줄 몰라”
입력 2017-08-31 09:38 
'택시' 소희정. 사진l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소희정이 ‘택시에 출연해 ‘품위있는 그녀의 화제 장면인 '총각김치 세수' 장면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지난 1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맹활약한 배우 오나라, 소희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품위있는 그녀 팬이었다고 밝히며, 극중에서 소희정이 김선아에게 총각김치로 얼굴을 맞은 일명 ‘김치세수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소희정에게 총각무로 얼굴을 맞았지 않았나. 진짜 그 김치 양념 그대로 다 맞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희정은 맞다”며 저는 그렇게 화끈거릴지 몰랐는데 맞아보니 그렇더라. 그래도 미술팀에서 양념을 옅게 해주셨다. 너무 화끈거려 집에서 진정팩을 많이했다”고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또 그는 김선아가 하기 전부터 너무 미안해서 어쩔 줄을 모르더라. 그래서 그냥 편하게 한번 해보자고 했다. 너무 운이 좋게 한 번에 끝나고 덕분에 너무 잘 나왔다. 그게 쉽지는 않았지만, 너무 딱 맞게 적정한 양의 양념이 얼굴에 버무려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소희정과 오나라가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등과 호흡한 ‘품위있는 그녀는 최종회 시청률 12.1%로 시청자들의 사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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