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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에도 `아육대` 정상 녹화…"인력 충원 논의중"
입력 2017-08-31 09: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가 MBC 총파업에도 정상 촬영한다.
MBC 관계자는 3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아육대' 촬영은 오는 9월 4일, 11일 진행된다. 총파업으로 제외되는 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내부 직원이나 외부 인력으로 충원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는 조합원 찬반투표에 따라 내달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총파업 투표 찬성률(93.2%)은 노동조합 역사상 최고치이고, 파업에 들어가면 5년 만에 이뤄지는 총파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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