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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생민 "`비디오여행` 출연료=김구라 30분 출연료"
입력 2017-08-31 00:12  | 수정 2017-08-31 0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라스 김생민이 개그맨이 아닌 리포터로 활동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생민이 ‘출발 비디오 여행을 무려 23년 동안 출연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생민은 저의 한 달 출연료가 김구라의 30분 출연료밖에 안 된다”고 말하자 김구라가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며 일축했다. 이어 김구라는 내 출연료를 봤느냐”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김생민은 난 출연료를 다 까도 자신 있다”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안겼다.
김생민은 전 25년 동안 고생했다. ‘모닝 와이드 같은 방송은 촬영하려면 새벽 5시에는 일어나야 한다”며 근면성실한 습관을 밝혔다. 이에 배우 조민기는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게 뭐가 어때서”라며 발끈했고, 김생민이 다들 스타들이셔서 고생을 안해 봤을 것 같다라는 말에 반격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스페셜 MC로 나온 김지훈이 네티즌의 질문 중 김생민의 직업을 묻는 질문을 소개했다. 김생민은 KBS 공채 개그맨. 그는 과거 ‘봉숭아 학당이란 코너에서 인기를 끌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울렁증이 생겨서 못 살렸다”는 사실을 공개했고 아침 방송에서 제의가 들어와서 지금의 리포터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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