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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탈퇴` 호야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고맙고 미안해" 심경 고백
입력 2017-08-30 18: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호야(본명 이호원)가 팀에서 탈퇴하는 심경을 고백했다.
호야는 3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먼저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말로 시작하는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어떤 말로 제 마음을 전해야 할 지 고민했다"면서 "가장 먼저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인스피릿의 따뜻한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겠다"며 "많은 분들에게 걱정 끼쳐드려서 죄송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는 2017년 6월 9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죄송하다”고 밝혔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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