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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선우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딱 어울리네"
입력 2017-08-30 16:41 
'TV동물농장' 선우선. 사진| SBS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선우선(43)이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화제를 알린다. 고양이 사랑으로 유명한 '캣맘' 선우선의 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에 팬들은 "딱 어울린다"며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조직위는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조동혁, 선우선이 참여했다. 선우선은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으로 동물영화제 홍보대사가 된 것이 너무나 큰 영광이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화제를 통해 사람들이 동물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우선은 고양이를 12마리나 키울 정도로, 동물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선우선은 지난해 방송된 방송된 SBS 예능 ‘TV동물농장을 통해 10마리의 페르시안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선우선의 엄마는 만사를 제쳐두고 고양이들에게만 온갖 정성을 다하는 딸 때문에 고양이라면 질색팔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ANimal Film Festival in Suncheonbay)'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교감을 목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동물영화제다. 오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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