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김포 `한강메트로자이 2차` 다음달 분양
입력 2017-08-30 16:17 

GS건설은 다음달 김포시 걸포동 일대에 '한강메트로자이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134P㎡ 등 431세대 규모다.
지난 6월 분양한 1차와 더불어 총 4229세대의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내년에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이 단지와 가깝고 걸포북변역에서 4개역 거리에 5·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있다. 마곡지구까지는 20분대, 여의도(9호선 급행 기준)와 서울역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에 가까워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도 쉽다.
일산대교를 통해 킨텍스, 현대백화점, 이마트타운 등 대형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김포점),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풍무 트레이더스(예정) 등도 가깝다.

걸포3지구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됐으며 김포도시철도 1개 역 거리에 김포 명문학군과 사우동 학원가도 있다.
금융혜택으로는 중도금을 무이자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포는 8.2 부동산대책 비조정대상 지역인 만큼 청약 통장 가입 뒤 1년이면 세대주, 2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후 6개월(민간택지 기준)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박희석 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포는 탈 서울 수요가 몰려들어 미분양이 한 가구도 없을 만큼 수요가 풍부하다"며 "한강메트로자이 1차 청약 낙첨자, 탈 서울을 노리는 실수요자 등을 중심으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서는 사전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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