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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남’ PD “MBC 총파업에도 첫방 예정대로…다음주는 미정"
입력 2017-08-30 15:07  | 수정 2017-08-30 15: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BC가 5년 만에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예정대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그러나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정해진 바 없다.
주성우 PD는 30일 오후 MBC 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제작발표회에서 현재 회사가 시끄럽다. 나도 노조원이기도 한데 이번 주까지는 방송 일정에 차질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주부터 파업이 시작된다. 부분적으로 참여할 것인지, 직접적으로 참여할 것인지 조합원들과 협의 중이다. 전혀 방송에 차질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진행 사항을 보면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졸혼-비혼-동거혼 등 가족혁명의 시대, 가족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총 50부작으로 9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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