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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곤` 천우희 "첫 드라마 주연, 부담되면서도 설렌다"
입력 2017-08-30 14:28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천우희가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를 비롯해 배우 김주혁, 천우희, 박원상, 신현빈, 박희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첫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이 긴장되고 기대된다"면서 "드라마는 피드백이 빠르다. 그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면서도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그렇고 보시는 분들 역시 만족스러웠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연기 하고 있다"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린다. 기자를 내세운 기존 장르물과 달리 기자들의 취재 현장에 집중하는 탐사보도극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높인다.
'아르곤'은 감각적인 연출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윤정 감독이 연출하고 구동회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세 명의 작가가 공동으로 극본을 집필했다.
9월 4일 월요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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