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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딸도 누군가의 자식, 친정-시댁 공평하게 가야한다”
입력 2017-08-30 11:49 
'라디오쇼' 박명수. 사진l KBS 쿨FM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박명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며느리들의 심경을 대변해 공감을 샀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는 추석에 표를 못 구해서 친정을 못 가게 됐다”라는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많은 가정에서 첫 번째로 시댁을 가게 되고, 친정이 두 번째로 미뤄지게 된다. 그런 것 때문에 다툼이 있을 수 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올해 친정을 두 번째로 갔으면, 내년에는 친정을 첫 번째로 가고. 번갈아 가야한다. 이제는 그렇게 공평하게 갈 필요가 있다”라며 딸자식도 누군가의 귀한 자식이지 않냐”라고 덧붙이며 많은 주부들의 공감을 얻었다.
여자의 마음을 대변한 박명수는 의사 아내 한수민과 사이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는 '딸바보'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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