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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7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선정
입력 2017-08-30 10:10 
부산다운 건축상 일반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오시라이관광단지 프리미엄호텔(왼쪽)과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 모습 [사진제공: 부산시]

부산시는 관내 완공 건축물 중 도시위상을 높여줄 건축물을 발굴하는 '부산다운 건축상' 작품 공모를 시행해 금상 3, 은상 1, 동상 3, 총 7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상은 일반부문에서 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박인갑 건축사외 2인이 설계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오시리아관광단지 프리미엄콘도'와 코마건축사사무소 오종상 건축사외 3인이 설계한 동래구 사직동 '부전교회글로컬비전센터', 공공부문에서 에이도스건축사사무소 김덕모 건축사가 설계한 사하구 감천동 '감천문화마을 방가방가 게스트하우스 및 마을지기사무소'가 수상했다.
은상은 일반부문에서 동래구 안락동 '안락동 View Box', 동상은 일반부문에서 강서구 대저2동의 '에어부산 신사옥', 공공부문에서 중구 동광동3가의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서구 서대신동3가의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다음달 1일 '2017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본선 출품작품은 건축문화제 기간(9월 1~17일) 동안 수영구 망미동 키스와이어전시관(고려제강 기념관)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11월까지 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와 구·군 등으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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