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다리차 넘어지며 전선 덮쳐…1100여 가구 정전으로 불편(종합)
입력 2017-08-30 10:05 

30일 오전 7시 16분께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한 아파트 단지에 이삿짐을 옮기려고 온 사다리차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며 인근 전선을 덮쳤다.
이 사고로 전선이 끊겨 아파트 1101 가구와 인근 주택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사다리차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에 정전으로 승강기 갇힘 사고가 4건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한국전력 측은 "전선이 완전히 끊어져 복구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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