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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베로나 이적…유로스포츠 “청소년 레벨 빅네임”
입력 2017-08-30 09:58 
이승우 베로나 이적이 확실시된다. 개인 SNS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승우 베로나 이적이 확실시된다.
이탈리아 복수의 언론은 29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B 공격수 이승우가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로 이적한다”라면서 다음날 의료검진을 통과하면 입단 절차가 마무리된다”라고 보도했다.
범유럽 방송 ‘유로스포르트 이탈리아판은 바르셀로나는 2017-18~2018-19시즌 2년 동안 이승우 재영입 우선권을 지닌다”라면서 한국의 리오넬 메시(30·아르헨티나)라는 별칭이 생길 정도로 청소년 레벨에서는 큰일을 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바르셀로나 B는 성인 2군 개념이다. 스페인 3부리그에 해당하는 세군다 디비시온 B의 2016-17시즌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13분을 뛴 것이 이승우의 현재까지 유일한 프로축구 출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9세 이하 챔피언스리그라 할 수 있는 ‘유스리그를 운영한다. 이승우의 청소년 유럽클럽대항전 통산 기록은 9경기 2골 2도움. 평균 66.3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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