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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공고…관심 집중
입력 2017-08-30 09:4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사진제공: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가 월마다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2017년 하반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하 청년통장)' 모집을 공고하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9일 청년통장의 하반기 모집요강을 밝혔다. 청년통장은 10만원 저축하면 3년 후 경기도 예산과 민간기부금으로 약 1,000만원이 적립되는 통장이다. 경기도에서 일하는 청년의 근로의지와 취업의지 고취, 자산형성을 돕고자 시행하는 경기도 자체 사업이다.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6시까지며 4000명을 선발한다.
청년통장 지원할 수 있는 대상은 지난 29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거주하는 1982년 8월 30일~1999년 8월 29일 사이 출생자 가운데 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관련 서식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 대상자 발표는 11월 14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 또는 각 시·군, 읍·면·동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경기복지재단 '일하는 청년통장 게시판'으로도 문의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상반기 모집 5000명 선발에 2만1500명가량이 지원해 4.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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