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그룹 6개 계열사, 30일부터 하반기 대졸 공채 돌입
입력 2017-08-30 09:17 

포스코그룹은 30일 6개 계열사가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졸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에 나서는 회사는 포스코와 포스코대우·건설·에너지·켐텍·A&C 등이다. 포스코는 대졸 신입사원 외에도 해외전문인력(미주·일본 위주)과 연구인력도 함께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 마감은 다음달 15일 오후 2시까지다. 인적성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11월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인적성검사는 서울·대구·광주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자기소개서·면접전형은 블라인드 형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지원자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해 다음달 4일 부산대학교에서 개최하는 '2017년 하반기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서는 각 계열사별 채용 전형관련 지원 자격과 상세 일정이 소개되고 현직 선배사원·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스코는 다음달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청년일자리박람회'에도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에게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기법 등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전형이 블라인드로 공정하게 평가되는 만큼 희망직무에 대한 전문성,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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