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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윤종신 하이파이브…`눈덩이프로젝트` SM·미스틱 첫 콜라보
입력 2017-08-30 08:36  | 수정 2017-08-30 08: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SM과 미스틱이 상상으로만 그리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SMTOWN LIVE 콘서트에서 실제로 성사됐다. 양사의 콜라보레이션이 결정되고 ‘눈덩이 프로젝트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두 회사가 손을 잡았음을 공표한 것. 박재정과 NCT 마크의 듀엣 무대가 실현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엠넷 ‘눈덩이 프로젝트에서는 지난 7월 열렸던 ‘SMTOWN LIVE 콘서트 무대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눈덩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협업 멤버인 박재정 마크가 첫 듀엣 무대를 준비하고,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이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과 만나 뜨거운 우정을 나누어 시선을 끌었다.
‘눈덩이 프로젝트의 젊은 피인 박재정과 마크는 ‘Lemonade Love 음원을 발표하고 이를 첫 공개하는 자리를 ‘SMTOWN LIVE 콘서트로 정했다. 박재정은 ‘미스틱과 ‘눈덩이 프로젝트의 대표로 공연을 하게 되었다는 생각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리허설 현장에서 박재정은 노래를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평소와 달리 긴장하기도 했다. 마크 역시 ‘스노우 브로로 처음 무대에 서기에 긴장을 표했고, 이에 보는 이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걱정도 잠시 박재정은 ‘SMTOWN LIVE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NCT DREAM과 기념 사진을 찍는가 하면 SM 가수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신동과 만나 SM 내리사랑 박재정입니다”라고 농담을 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본 무대에 올라간 박재정과 마크는 리허설 무대와는 180도 다른 호흡을 자랑해 깜짝 놀라게 했다.

박재정과 마크의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다. 미스틱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과 SM 총괄 프로듀서 이수만은 인사에서 와썹! 영 브로”라고 외치며 반갑게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만과 윤종신이 함께 ‘SMTOWN LIVE 콘서트를 즐기는 모습 또한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재정과 마크의 ‘Lemonade Love 무대를 보고서는 이수만과 윤종신이 브라보”를 외치고 이에 그치지 않고 기립박수까지 보내 ‘눈덩이 프로젝트 첫 콜라보레이션이 성공적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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