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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리버풀, 나비 케이타 영입…이적료 팀 최고액
입력 2017-08-29 17:58 
2018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하는 나비 케이타.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리버풀이 나비 케이타(22)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케이타는 1년 뒤 리버풀 유니폼을 입는 가운데 리버풀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리버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RB 라이프치히(독일)와 내년 여름 케이타를 이적시키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28일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케이타는 라이프치히에서 1시즌을 더 뛴 뒤 2018년 7월 리버풀 선수가 된다.
케이타의 이적료는 4800만파운드. 리버풀 역대 이적료 최고액이다. 종전 기록은 올 여름 AS로마에서 영입된 모하메드 살라의 3950만파운드였다.
기니 출신 케이타는 2014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로 이적해 활약했다. 2016-17시즌을 앞두고 자매구단 라이프치히로 옮겨 31경기 8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승격팀을 독일 분데스리가 2위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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