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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선미에게 조언보다 응원…서로 같은 마음일 것"
입력 2017-08-29 16:39  | 수정 2017-08-29 17: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현아가 그룹 원더걸스로 함께 활동했던 선미와 비슷한 시기에 앨범을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현아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팔로잉(Following)'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렸다.
현아는 앞서 앨범을 발표한 선미에 대해 "조언보다는 응원을 해줬다. 선미도 같은 마음일 것이다. '무대 위에서 준비했던 것을 긴장하지 말고 하라'고 말해줬다. 하지만 별 도움이 되지 않았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서 펜타곤 이던과 함께 작업한 것과 관련해서는 "'보라색'은 트리플H에 있던 곡이었는데, 앨범 색깔과 맞지 않아 뺀 노래다. 제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고 전했다.
'팔로잉'에는 타이틀곡 '베베(BABE)'를 비롯해 '파티(팔로우 미)' '보라색' '다트' 등 5곡이 수록됐다. '베베'는 '당차고 어른스러운 내가 연인 앞에 있을 때는 아이 같은 모습이 나온다'는 연상연하 커플의 이야기를 재치있게 풀어냈다. 트로피컬한 느낌의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돋보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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