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부 "한미일 공동으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요청"
입력 2017-08-29 15:42 

외교부는 북한의 29일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미일 3국이 공동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해 회의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한미일 3국은 공동으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으며, 뉴욕시간으로 8월 29일 오후에 안보리 긴급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미국 등 안보리 이사국들과 대응 방안을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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