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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 NS윤지-챈슬러, 방송서 보인 애정행각 보니..."안타까워"
입력 2017-08-29 12:08 
'말하는대로' 챈슬러-NS윤지.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NS윤지와 챈슬러가 교제 3년만에 결별해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그간 방송에서 서로를 향해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NS윤지와 챈슬러의 소속사 양측은 29일 "두 사람이 바쁜 스케줄로 소원해져 이별하게 됐다. 여느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는 NS윤지가 출연해 "챈슬러와 친구로 지낸지 4년 차 때 내가 먼저 고백을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빠가 '내가 만날 사람은 아니지만 좋은 사람이니까 좋은 사람 만나'라고 하기에 내가 '왜 오빠가 날 못만나? 오빠가 날 만나면 되지'라고 말했다”라며 먼저 고백했다고 밝혔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챈슬러가 연인이던 NS윤지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 현장에 깜짝 등장해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했다.

NS윤지는 2월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연인이던 챈슬러를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그는 챈슬러가 생일 선물 열두 개를 줬다. 12시간 동안 한 시간에 하나씩 풀어보라고 했다"고 자랑해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챈슬러와 NS윤지는 지난 2015년 3월 NS윤지가 발표한 '와이피(Wifey)'를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1월 2년 째 교제 중임을 공식 발표 했지만,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동료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NS윤지는 지난 2009년 ‘머리 아파로 데뷔했고, 지난 5월 배우로 전향했다. 챈슬러는 작곡팀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해 9월 범키와 함께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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