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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맥그리거] ‘메이웨더 아직도 싫어해?’ 래퍼 스윙스 일침(전문)
입력 2017-08-29 10:07  | 수정 2017-08-29 10:15
메이웨더-맥그리거 승리 후 세계복싱평의회가 특별제작한 ‘머니 벨트’와 함께 기념촬영에 응하는 메이웨더.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메이웨더-맥그리거가 전자의 승리로 끝나자 유명 래퍼 스윙스(31·Just Music Ent)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소회를 남겼다.
복싱 역대 최강자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는 26일(현지시간) UFC 제9대 라이트급(-70kg) 및 제2대 페더급(-66kg)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의 프로권투 맞대결에서 10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통산 50전 50승.
메이웨더는 프로복싱 최다전승 신기록을 세웠다. 펀치 성공률 및 적중 마진 분야에서도 역대 1위에 올라있다. 이하 스윙스 SNS 전문.

그런데도 아직 hating. 이미 은퇴한 현세대 최고라고 논쟁 펼치는 게 구차해 보일 정도로 완벽하고 리얼했던 40살 선수를 계속 괴롭히면서 나와라, 나오라 해서 결국 파이터 성향이 너무 강한 아재 자극에 성공해 또 싸우게 해서, 결국 쉽게 또 이기니까 mma 룰로 또 싸우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네.
Hating은 눈먼 감정. He is the GOAT. 증명했고. 그러면 끝이지. 맥그리거 엄청난 사람이고 너무 존경하지만, 메이웨더는 그가 지금 하는 걸 20년 넘게 보여준 사람. Respect that.
스윙스가 언급한 GOAT는 ‘Greatest Of All Time의 약자다. 메이웨더가 2015년 9월 12일 은퇴하자 세계 최대 권투전적기록사이트 ‘복스렉은 P4P 사상 최고로 평가했다.
P4P(pound for pound)는 모든 선수가 같은 체중이라는 가정하에 기량의 우열을 따지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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