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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뤽 베송, "최민식 제 최고 배우 중 한 명, 보디랭기지로 소통"
입력 2017-08-28 23: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비정상회담 뤽 베송 감독이 출연, 최민식을 최고 배우 중 하나로 꼽았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뤽 베송이 출연해 영화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 한 편을 위해 40년을 준비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이날 뤽 베송 감독은 탁월한 유머로 비정상들을 웃겼다.
이날 뤽 베송 감독은 "최고 배우"를 묻는 기욤의 질문에 최민식은 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다”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루시'를 찍을 때 아주 재미있었다”며, 최민식 배우가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나도 한국어를 한 마디도 못한다. 우리는 촬영장에 있을 때 몸짓으로 대화했다. 마치 원숭이 두 마리가 대화하는 것 같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뤽 베송은 밀라 요보비치, 나탈리 포트만을 최고의 배우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뤽 베송은 나라에 따라 영화 제목을 바꾸기도 하는데 감독님의 허락을 받는 거냐”는 질문에 믿고 맡기는 편이다. 잘하기도 하고 못하기도 하더라”라고 답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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