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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 엄지원 걱정 `츤데레`..."봄날 오는 모양"
입력 2017-08-28 22:4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조작 남궁민이 엄지원을 걱정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한무영(남궁민 분)이 권소라(엄지원 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영은 권소라와 통화를 하면서 오늘은 좀 어떠냐. 정말 괜찮은 거냐”며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 권소라는 언제까지 그 얘기 물어볼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한무영은 "아마 안 지워질 거다. 내 경험으론 두렵고 무섭더라. 혹시 어제 일 생각나거나 그러면 연락하라"고 대답했다.
권소라가 "말하면 어쩔 거냐"고 꼬집어 묻자, 한무영은 "딱히 수가 있는 건 아닌데 같이 술을 마셔준다거나 얘기를 한다거나 뭐라도 해줄 테니, 얘기하라"고 개인적인 감정을 드러냈다. 한무명의 통화를 엿들은 영범파 회장 양추성(최귀화 분)은 한무영에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날렸다. 그는 "우리 한무영 마음속에도 드디어 봄날이 오는 모양이다"며 권소라와 애정이 싹트고 있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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