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종합]`별별며느리` 김청, 이주연 도벽 함은정에 뒤집어 씌웠다
입력 2017-08-28 21: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김청이 사돈에 거짓말했다가 결국 사실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57회에서는 나명자(김청 분)가 황금별(이주연 분)의 죄를 황은별(함은정 분)에게 뒤집어 씌웠다.
이날 신영애(조경숙 분)는 나명자에게 우리 집 며느리한테 도벽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나명자는 윤소희(문희경 분)의 눈치를 보느라 쉽게 답하지 못했고, 결국 은별이한테 도벽이 있는 게 맞다. 지금은 다 치료됐다”고 거짓말해 보는 이를 경악케 했다.
이후 신영애는 황은별에게 네 엄마는 네가 맞다더라”고 말했다. 황은별은 저 믿어주세요”라며 애원했지만, 신영애는 너 주워온 딸이냐. 어떻게 그런 걸 뒤집어 씌우냐”며 불신했다.

이에 황은별이 나명자를 찾아갔다. 그는 나명자에게 어머니한테 사실대로 말씀드려라. 나한테 덮어씌우지 말고 황금별 시댁 가서 솔직하고 떳떳하게 말해라”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황금별 이혼 당하는 것보다 내가 이혼 당하는 게 좋지? 엄마가 못하겠다면 내가 황금별 시댁 가서 사실대로 말할 거다”라고 윽박질렀다.
결국 나명자는 신영애를 불러내 진실을 말했다. 그는 아까는 큰딸 시어머니가 계셔서 제가 거짓말을 했다”며, 신영애에게 황금별의 쇼핑몰 사건까지 알렸다. 이어 나명자는 금별이 시댁에는 숨겼으면 좋겠다”고 애원해 신영애에 의심을 안겼다.
한편 윤소희는 황금별의 방을 뒤지며 결정적 단서를 잡으려 했다. 황금별에게 네가 진짜 범인이면 당장 이혼 당할 줄 알아라”라며 은근히 협박하기도 했다.
이에 황금별은 나명자에게 전화해 나 병이 재발한 것 같다”고 고백했고, 송현 사거리에 있는 화장품 가게에 내 사진이 붙어 있다. 가서 합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윤소희가 황금별의 통화 내용을 엿들으며 긴장감을 더했다.
극 말미에서는 나명자가 화장품 가게로 찾아간 가운데, 윤소희가 나타나 먼저 사진을 낚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