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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좋은 아빠 되겠다” 임수향에 다짐
입력 2017-08-28 21: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임수향에게 딸 김단우의 좋은 아빠가 될 것을 다짐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궁화는 천하의 차태진 경위님이 나한테 이벤트를 다 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차태진 또한 내가 생각해도 그렇다. 그런데 아직 내 프러포즈에 대답 안 했다”며 무궁화의 대답을 기다렸다. 이어 그는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 네가 무엇 때문에 망설이는지 안다. 앞뒤 보지 말고 나만 봐라”고 믿음직스럽게 말했다.
무궁화는 팀장님이랑 행복할수록 우리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터트렸다. 차태진은 우리한테 정말 좋은 아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엄마 떠나고 텅 빈 가슴을 네가 채워줬으니 우리의 빈 자리를 채워주겠다”며 봉우리(김단우 분)까지 챙겨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어려움 속에서 더욱 애틋하게 피어난 두 사람의 사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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