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본격 가동…"과정·결과 투명하게 공개"
입력 2017-08-28 17:08 
국토교통부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평택 국제대교 붕괴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철강구조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김상효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관련 전문가 12명이 오는 10월 27일까지 약 60일 동안 조사를 벌입니다.
황성규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기술적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불법하도급 여부, 현장 관리체계의 적정성, 안전한 작업환경 확보 여부 등 산업 구조적 문제까지 포괄적으로 조사할 것"이라며,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신동규 / easter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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