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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내 첫 `모바일 외화예금` 신규개설 서비스 출시
입력 2017-08-28 14:55 

KB국민은행은 28일 KB스타뱅킹(모바일앱)에서 입출금이 자유로운 외화예금을 개설토록 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그 동안 외화입출금통장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만 개설이 가능했으나 이번 서비스로 만19세 이상인 국민인 거주자라면 간편 인증방식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24시간 신규 가입이 가능해졌다. 외화 한도에 제한없이 총 11개 국가 통화로 자유로운 입출금 거래가 가능하다.
외화예금은 환율변동을 이용한 환테크나 해외유학생 해외송금 등 사전에 환율변동 리스크 헤징을 위한 필수 가입 상품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KB마이딜링룸'을 오픈해 원하는 환율에 매매주문(지정가 주문)하고 체결 즉시 SNS로 통지하는 'KB환율픽(Pick)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모바일 신규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11월말까지 외화예금 입출금 거래금액과 횟수에 관계없이 모든 거래고객에게 50%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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