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스원 태권도단, 임직원 자녀에 일일코치
입력 2017-08-28 14:47 
태권도 일일코치

태권도 선수를 꿈꾸는 임직원 자녀를 위해 에스원 태권도단이 나섰다.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 에스원(대표 육현표)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에스원 태권도단 체험교실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스원 임직원 자녀들 중에서 태권도 겨루기 선수로 활동 중인 11명은 이날 용인시에 위치한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에스원 태권도단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 꿈나무인 임직원 자녀들에게 에스원 태권도단 선수들과 직접 대련하며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원 태권도단은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체험교실에도 아시아선수권대회서 우승한 김석배 선수, 세계선수권대회서 3위를 차지한 김소희 선수, 아시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 김훈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초중고 태권도 선수들인 임직원 자녀 11명은 기본적인 스텝부터 다양한 발차기 동작에 대해 선수들에게 코칭을 받았으며, 고등부 선수들은 선수들과 직접 대련을 하기도 했다. 에스원 태권도단 선수들은 기본적인 훈련방법 외에도 선수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자기관리 노하우도 틈틈이 알려주었다.
박준성 에스원 태권도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에스원 태권도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며 "임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들에게 태권도를 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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