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KBS·MBC, 제작거부로 일부 방송 차질
입력 2017-08-28 14:32 

KBS와 MBC가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와 아나운서 등의 제작거부로 28일 일부 방송에 차질을 빚었다.
전국언론노조KBS본부(이하 KBS새노조)에 따르면 이날 KBS 2라디오 아침과 정오 종합뉴스가 결방됐고, 저녁 종합뉴스도 결방될 예정이다.
오후 2시 KBS 1라디오 '뉴스중계탑'은 축소 방송되고, 오후 6시 KBS 2TV '조수빈의 경제타임'이 결방된다.
또 전국언론노조MBC본부(이하 MBC노조)에 따르면 MBC는 라디오PD들의 제작거부로 이날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 '오늘 아침 정재은입니다'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등 일부 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음악만으로 방송 시간이 채워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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