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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강민혁 "대선배 하지원과 호흡…불편한 점 없다"
입력 2017-08-28 14:29  | 수정 2017-08-28 15:31
`병원선` 하지원-강민혁.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민혁이 하지원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지원, 강민혁(씨엔블루), 이서원, 권민아(AOA), 김인식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민혁은 하지원과 한 작품에서 호흡하게 된 것에 대해 "대선배님과 작품을 하게 됐다. 대화를 많이 했다. 말이 잘 통하고 현장에서도 잘챙겨주셔서 불편한 점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원 누나가 직접 가르쳐주고 제가 배우는 것보다는,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 의사 송은재(하지원 분), 곽현(강민혁 분), 김재걸(이서원 분)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황진이', '불멸의 이순신',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병원선'은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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