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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선` 하지원 "첫 의사 역할…공부 많이 했다"
입력 2017-08-28 14:25  | 수정 2017-08-28 15:32
`병원선` 하지원.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하지원이 첫 의학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병원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지원, 강민혁(씨엔블루), 이서원, 권민아(AOA), 김인식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하지원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병원은 환자가 찾아가는데, 병원선은 직접 환자를 찾아가더라. 다른 메디컬드라마와는 다른 점이 있었다. 진정성이 있어 보였고 그래서 도전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병원선'으로 첫 의사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첫 의사 역할에 도전하게 됐다. 공부해야 할 점이 많았다. 준비 많이 했으니까 기대 많이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병원선'은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 의사 송은재(하지원 분), 곽현(강민혁 분), 김재걸(이서원 분)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하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 나가는 휴먼아일랜드메디컬 드라마다.
'황진이', '불멸의 이순신', '비밀의 문'의 윤선주 작가가 집필을,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의 박재범 PD가 연출을 맡아 의기투합했다.
'병원선'은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오는 30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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