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도로 위 '숨 못 쉬는 아이'…왜?
입력 2017-08-28 11:05  | 수정 2017-08-28 15:04
지난 19일,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 동부경찰서 남목파출소 정현일 경장과 박현출 경위는 신고 차량을 발견 후 차량정체를 예상하고 순찰차로 이동하는 게 빠를 거라 판단해 아이와 아이 부모님을 태웠습니다.
평소 상습 정체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근무 중인 교통경찰에 미리 무전으로 연락했고 교통경찰은 순찰차를 발견한 뒤 차량 통제를 도왔고 다른 차량들도 길을 비켜 주었습니다.
병원까지 10분 넘게 걸리던 거리를 경찰과 시민들의 협조로 3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했고 치료를 받은 아이는 이상 없이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경찰분들이 도와줘 빨리 병원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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