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문제 해결 위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 열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내일(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스포츠산업과 미래 청년 일자리 모색을 주제로 스포츠산업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컨퍼런스의 목적은 사회문제로 떠오른 청년실업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스포츠산업 육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전략을 알아볼 계획이다.

박천수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진로연구본부장의 기조연설(스포츠산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시작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육성 방안(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 ‘VR문화스포츠 헬스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개발(김태원 ㈜로얄버드 이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이철원 교수의 진행으로 이영민(숙명여대 여성인적자원개발대학원 교수)과 정동열(한국고용정보원 부연구위원)의 발표 자료로 토론이 열린다. 컨퍼런스 참여자도 의견을 낼 기회가 있다.

컨퍼런스 참여는 무료이며, 2017 스포츠산업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하거나 현장등록으로 참석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 출입을 위해 신분증이 필요하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