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골든센츄리, 2분기 영업이익 64억7700만원…전년比 17.3%↑
입력 2017-08-28 09:42 

중국 중대형 트랙터용 휠·타이어 제조 기업 골든센츄리는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4억7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42억9400만원, 47억7100만원으로 각각 19.1%, 19.5% 늘어났다.
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는 "최근 지속하고 있는 매출 증가세를 2분기에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중국 정부의 주도로 대형트랙터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중대형 트랙터용 휠, 타이어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골든센츄리의 향후 매출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지난 6월 올해 연말 완공을 목표로 양주 신공장 건설에 착공했다. 신공장 완공 후 트랙터휠 생산 능력(Capa)은 기존의 양주 공장 대비 최대 3배까지 증가해 향후 매출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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