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내달 1일 분양

우미건설은 다음달 1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일원에서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 84㎡ 단일주택형 112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주 효천지구는 전주 서부 신시가지, 효자지구와 인접해 4400여 세대로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지인 만큼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데다 주변에 삼천 및 삼천산 등 친환경 요소도 많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자율형 사립고 상산고를 포함해 10여 개의 초·중·고교가 있고, 단지 바로 앞에 초교 부지(설립 미정)가 있다. 국도 1호선, 지방도 712호선, 서전주IC(호남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이용해 전주와 인접한 주요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4베이(Bay) 판상형으로 설계(일부 세대 제외)했다. 이외에 지하주차장에서 모든 세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통합 지하주차장 설계와 '녹색건축(예비인증) 아파트' 인증을 위한 옥상녹화, 우수재활용시스템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에는 가족, 이웃,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카페 Lynn'과 남녀로 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으로 구성된 '에듀 Lynn', 실내체육관(헬스장·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일정은 다음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19~21일 실시한다. 입주 예정은 2020년 1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