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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 코리센과 합작법인 설립…원격검침 사업 진출
입력 2017-08-28 08:51 

산업용 계측기 전문기업 우진은 지난 25일 원격검침 솔루션 전문업체 코리센과 원격검침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코리센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원격검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SK텔레콤 및 한국LP가스판매협회와 로라(LoRa)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미터(원격 전력 검침·관리장치, Smart Meter) LPG 적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LPG 원격검침 사업을 시작했다.
우진 관계자는 "현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우진은 수성자산운용 외 9인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조달자금 중 55억원은 이번에 설립하는 합작법인에 투자할 예정이다. 우진은 합작법인의 지분 61.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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