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생생스케치] 평택 국제대교 붕괴, 엿가락처럼 휜 다리 '충격'…철거 작업은 언제?
입력 2017-08-28 07:31  | 수정 2017-08-28 13:55
평택 국제대교 붕괴 / 사진=MBN
[생생스케치] 평택 국제대교 붕괴, 엿가락처럼 휜 다리 '충격'…철거 작업은 언제?



지난 26일 오후 3시 20분께 평택시 팽성읍 신대리 평택국제대교 건설 현장에서 상판 4개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 사진=MBN


총 길이 230m의 상판 4개가 20여m 아래 호수 바닥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 사진=MBN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습니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 사진=MBN


현장 감식에 나선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규모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평택 국제대교 붕괴 / 사진=MBN


한편 경기 평택시는 27일 오후 국도 43호선 진입로 6개소(오성, 길음, 도두, 신대, 신법, 신남)에 차량 통제소를 운영하고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제 구간은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 구간입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28일부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사고 조사 완료 후 전도된 교량 상판의 철거 작업이 진행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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