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8월 25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7-08-25 20:28  | 수정 2017-08-25 21:3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개발한 '페퍼'라는 이름의 로봇입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페퍼를 장례식을 진행하는 승려 로봇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는데요.

경전을 읽고, 북을 두드리며 장례 음악을 연주하는 건 물론 카메라를 통해 장례식 현장을 생중계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승려가 부족해져서'라고 하는데, 저 세상으로 가는 길마저 로봇의 배웅을 받는다는 건 왠지 더 우울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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