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심상업지구·공원 주변 오피스텔 눈길
입력 2017-08-23 17:52 

분양을 앞둔 오피스텔 중 도심 중심상업지구 내 공원 주변 물량이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 짓는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를 분양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28~53㎡, 527실 규모로 이달 입주를 시작한다. 대농지구 내 가장 큰 녹지인 솔밭공원(9만 9242㎡ 규모) 외에도 크고 작은 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이 단지는 대농지구 최중심입지라 지웰시티몰1·2차,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등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 최고 3년간 잔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며 2년간 공용관리비 지원한다.
다음달에는 포스코건설이 명지국제도시에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를 공급한다. 단지는 아파트·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3196세대 중 오피스텔은 260실 규모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산지방검찰청 서부지청 바로 옆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을숙도 생태공원과 둔치도 생태공원(예정)이 인접해있다.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대에서는 양우건설이 '이천 양우내안애 클래스568'(568실)을 짓는다. 단지 바로 옆으로 롯데마트(예정), 미란다호텔 내 편의시설 등이 있으며 이천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CGV 등이 위치한 이천 중앙로 문화의거리와, 이섭대천로의 상업밀집지역과도 가깝다. 안흥지, 이천온천공원은 도보권에 있다.
신한종합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서 '수성 헤센 더테라스'(614실) 오피스텔을 분양중이다. 수성구의 업무·상업 중심지인 범어네거리가 차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샛터공원과 마주한 단지이자 대구 명소 범어공원(113만 2458㎡)도 도보권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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