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진입 장벽 완화, 대형증권사 영향 제한적"
입력 2008-04-01 10:25  | 수정 2008-04-01 10:25
동양종금증권은 종합금융투자회사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도 대형증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양증권은 정부가 금융투자회사의 최저 자기자본을 2천억원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대형증권사에 경쟁자 증가라는 점에서 악재임에 틀림 없지만 그 영향은 제한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양증권은 최저 자기자본 규모가 낮아져 종합금융투자회사 인가를 받았다고 해도 자기자본 규모의 차이와 위험 관리 능력, 영업 노하우의 차이로 소형 증권사가 대형 증권사와 동일한 출발선 상에서 경쟁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형증권사 가운데서는 삼성증권이 가장 유망하다며 목표주가 9만8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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