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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왕은 사랑한다’ 오민석, 임시완에 당하고 임윤아 납치
입력 2017-08-21 23: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임윤아가 납치됐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은산(임윤아 분)을 공녀 명단에서 빼는 데 성공한 가운데, 분노한 송인(오민석 분)이 은산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원은 옥에 갇힌 은산을 찾아갔다. 은산은 왕원에게 세자 저하, 송구합니다”라고 말하며 그간의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왕원은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낯설다”라며, 내가 알던 예전의 그 아이로 돌아와라. 나머지는 내가 하겠다”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왕원은 은영백(이기영 분)의 거취를 알아냈고, 은산을 공녀 명단에서 빼내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왕원은 원성공주(장영남 분)의 도움을 받아 이승휴(엄효섭 분)까지 끌어들였다.

도성에 도착한 이승휴는 왕원에게 대뜸 원하시는 게 단순한 세력이냐, 아니면 역모냐”고 물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에 왕원은 선생님의 모든 힘을 부탁한다”고 말했지만, 이승휴는 제가 하기는 싫고 쓸 만한 제자 하나를 붙여드리겠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나타난 것은 은산이었다. 은산은 왕비마마께 전송회 준비를 도우라 명받고 왔다”며 인사해 왕원과 왕린(홍종현 분)을 기쁘게 했다.
이후 왕원은 개원(안세하 분)을 이용한 미끼 작전을 펼쳤고, 송인을 낚는 데 성공했다. 송인은 무력을 동원해 은영백(이기영 분)의 가솔이 가져간 서류들을 입수하려 했지만, 도착한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자신이 왕원에 당한 사실을 알고 잔뜩 분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가운데 은산은 사신단에 낸 공녀 명단에서 ‘은산의 이름을 빼는 데 성공했고, 왕린은 송인이 감금했던 은영백을 찾아 탈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왕원과 왕린, 은산은 힘을 합쳐 만들어낸 결과에 환호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분노한 송인이 은산을 무력으로 납치한 것. 이에 극 말미에서는 왕원과 왕린이 은산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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